이번 주는 AI가 ‘도입 검토’에서 ‘실제 운영’으로 올라오는 뉴스들이 나왔습니다.
한세엠케이는 5개 브랜드에 AI 콘텐츠 제작을 전사 적용했고,
잘란도는 AI로 광고 콘텐츠를 70% 더 만들었다는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 한세엠케이, 5개 브랜드에 AI 콘텐츠 제작 전사 도입
한세엠케이가 전사 차원에서 AI 콘텐츠 제작을 도입했습니다(3월 9일 보도).
버커루와 더 비 아카이브는 2026 S/S 시즌 룩북과 영상 콘텐츠를 AI로 제작했고,
NBA는 인스타그램 콘텐츠와 매장 시즌 영상에, 모이몰른은 김포·제주공항
광고 캠페인에 AI를 적용했습니다. 플레이키즈프로와 리바이스키즈도 제품 연출
이미지와 릴스 콘텐츠에 AI를 쓰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한두 브랜드의 실험이 아니라 5개 브랜드 동시 적용이라는 겁니다.
정기 교육과 브랜드별 맞춤 가이드를 병행하면서, 톤앤매너는 유지하되
제작 리소스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실무 포인트: AI 콘텐츠 도입은 한 브랜드 시범 운영에서 시작해 전사 확산이 현실적입니다.
브랜드별 톤앤매너 가이드를 먼저 정리해 두면 확장이 빨라집니다.
2. 잘란도, “AI로 광고 콘텐츠 70% 더 만들었다”
잘란도가 3월 12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GMV €175.6억(전년비 14.7% 성장), 활성 고객 6,200만 명입니다.
성장 요인으로 AI를 직접 지목했습니다. AI 생성 이미지로 광고 콘텐츠를
70% 더 많이 발행했고, AI 가상 피팅으로 사이즈 반품을 줄였습니다.
인력을 늘린 게 아니라 같은 팀이 AI 도구로 더 많은 산출물을 만든 겁니다.
주가는 발표 당일 7% 올랐습니다.
실무 포인트: AI 이미지 도구의 핵심은 ‘1장을 잘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실질적인 가치입니다.
3. AI 검색 시대, 어떤 브랜드가 먼저 발견되나
BoF Insights가 ChatGPT·Gemini·Claude에서 패션 브랜드 추천 패턴을 분석했습니다.
미국 기준 AI 리퍼럴 트래픽이 전년비 760% 늘었습니다(어도비 데이터).
Zara는 리퍼럴 트래픽의 15%, H&M은 8%가 AI에서 옵니다.
AI를 통해 들어온 사용자는 다른 경로 대비 구매 전환율도 더 높다고 합니다.
AI 언급 상위 브랜드는 Uniqlo·Zara·H&M입니다. 전문 카테고리에서는
Skims처럼 좁고 명확한 포지셔닝도 잘 통합니다.
네이버 AI 검색이 확대될수록 상품 정보 품질이 노출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실무 포인트: “파란 데님 재킷 M사이즈”만 적어두면 AI가 추천할 근거가 없습니다.
“주말 캐주얼 레이어링용” 같은 라이프스타일 맥락을 추가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번 주 정리
세 뉴스가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 AI 콘텐츠 제작은 ‘전사 도입’ 단계에 왔습니다. 한세엠케이는 5개 브랜드에 동시 적용했습니다.
한 브랜드에서 검증하고 전사로 확산하는 모델이 현실적입니다. - AI 이미지는 콘텐츠 양을 늘리는 도구입니다. 잘란도의 70% 증가는 같은 팀 규모로 이뤄낸 결과입니다.
신상 등록 속도가 고민이라면 AI 이미지 생성이 실질적 선택지입니다. - 상품 설명을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바꾸세요. AI 검색 최적화는 지금 시작해야 확산 시점에 먼저 노출됩니다.
출처: 한세엠케이 전사 AI 활용 실무 고도화 —
패션비즈,
잘란도 AI 생산성 실적 — RTE Business, AI 발견가능성 — Business of Fashion